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회원 25여 명은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타 시·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점심과 저녁 급식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이경미기자..
울진군은 산불로 인해 군에서 마련한 임시대피시설 및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중인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TF팀은 임시주거시설 수요파악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위해 15개 팀 30명의 조사반을 조직하여 개별 방문을 통한 철저한 수요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제공방식을 임시조립주택 제공, LH 전월세 임차,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선다.울진군보건소는 지난 6일 정부의 울진지역 산불발생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보건소장 주재로 관련 부서 팀장 간 회의를 열어 산불피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이동진료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마을별로 순회하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공중보건의 등 전문인력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산불발생 지역인 북면을 시작으로 죽변면 등 마을회관 및 덕구온천호텔 등 16개소를 방문..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 8명이 이재민 대피소 생활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10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한 결과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은 센터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146명 중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신속항원검사를 건너뛰고 바로 PCR검사를 한 결과, 총 8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9일 오후 덕구온천호텔&리조트로 거처를 옮긴 이들은 10일 오전 호텔에서 다시 구수곡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
경북 울진 산불로 집이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이 감염병 위험 등의 이유로 숙소를 옮긴다. 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울진 산불로 울진읍 32명, 북면 189명, 죽변면 58명 등 모두 27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에서 울진국민체육센터에 가장 많은 146명의 이재민이 모여 생활하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6일 이재민 거주시설이 마련될 때까지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이들 중 절반 가량인 86명은 덕구온천호텔&콘도로 임시숙소를 옮기기로 했다. 이들은 약 2주..
울진군의회는 지난 3. 4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울진군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 성금 500만원을 울진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 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화하여 7일 현재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404개소와 산림 약 14,319ha를 태웠고, 이로 인해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15개소에 280명의 이재민이 대피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 피해 최소화와 군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며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하고, 상황 총괄반 24시간 가동으로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산불 발생 지역 주민 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인해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산림 약..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삼척시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는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강릉시와 동해시에 사는 병역의무자도 피해를 입은 경우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아울러 병무청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울진군·삼척시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를 비롯해 강릉시·동해시 등 다른 지역에서 산불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다. 병역(입영)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통..
6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가지 주변에 산불로 탄 금강송이 서 있다.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에 북동풍이 불면서 금강송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울진에는 초속 3m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다.오전까지 북서풍이던 풍향은 정오를 지나면서 북동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금강송 군락지인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소광리는 울진 산불 발화지점인 두천리의 서쪽에 붙..
경북도 울진에서 난 산불과 관련, 인근 문화재 보호를 위해 보물이 이송되고 소방차가 대기하는 등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문화재청은 6일 \"울진 일대 천연기념물, 목조 건축물과 석탑, 부도 등 건조물 문화재 등 이동이 불가능한 문화재에 대해 살수 및 방염포 부착 등으로 화재 피해 예방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특히 보물로 지정된 울진 불영사 응진전, 대웅보전 주변에 물을 뿌리고 낙엽 제거 및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시도유형문화재인 불영사 삼층석탑과 문화재자료 불영사 부도에 대해서도 방염포 작업을 완료했다.불영사에 있는 보물..
“한숨도 못 잤죠. 집이 다 탔는데 잠이 오겠습니까. 갈 곳도 없어져서 막막합니다.”5일 오전 7시가 덜 된 시점,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울진국민체육센터에는 400여 명의 산불 이재민들이 모여 있었다.대부분 눈이 붉게 충혈된 채로 연신 휴대전화를 들었다놨다 했다. 화마 속에서 건진 건 손바닥만한 휴대전화가 전부였다. 의지할 곳 역시 휴대전화가 전부였다.전날의 급박했던 상황을 누군가에게 푸념하듯 늘어놓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자식들에게 “나는 괜찮다”며 애써 웃으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누군가는 불편한 바닥에 몸을 비스듬히 누인..
울진군은 2024년 동해선 철도 개통과 관련, 울진군 내 건설 중인 7개역 역명을 제정하고자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진군은 국토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지역의 대표성을 지닐 수 있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이거나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이면 된다고 밝혔다. 역명 제정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울진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의견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울진군청 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울진군은 지난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해 해양머드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관한 주제발표와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구상계획 관련 용역사업 착수보고도 함께 가졌다. 펠로이드(peloid)는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이를 숙성 과정이라 함)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머드소재로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
울진군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군청을 방문하여 현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군청직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이번 격려품 전달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선거사무 등 격무에 지쳐있는 군청 직원들을 위해 울진여협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영양찰떡을 전달하였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연고가 없는 홀몸노인을 위한 생신꾸러미사업과 연말 사랑의 열매 성금기탁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
울진군은 2021년 하반기 동안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1명을 선발했다. 이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온라인 군민추천, 부서장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7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 ▲코로나19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부문에 대한 실적을 중심으로 실무 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건설과 정경호 주무관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태풍 피해 재해 복구사업,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위원장 단독후보로 출마한 장상묵 (현) 울공노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배기곤 현 울공노 기획전략국 수석부장이 뽑혔다. 이번 선거는 전체 투표대상 회원 662명 중 5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538명(89.97%)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들 후보가 당선됐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대형 산불의 확산을 예방하는 등 산불진화 체계를 재정비하여 산불 발생 우려를 차단한다.앞서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였으며, 2022년 산불진화대원 49명, 읍면 산불감시원 121명을 고용하여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주민계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진학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달 2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 면직 및 선임, (재)한진장학재단 법인해산에 따른 기부 승인, 2021년도 장학재단 결산 및 검사 보고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해 재단 후원금은 그동안 총7억800만원이 모금되었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7일간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지자체가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서비스별 1년간 이용가능하나 필요성에 따라 최대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군은 1차 모집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3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24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13명 ▲노..